메뉴 건너뛰기

텐트안식단

본문시작


2024.01.02 13:22

기대와 두려움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새해에는 일부러라도 기대를 찾게 된다.
그런 기대를 가지고 믿음 한스푼 더해 말씀들을 받아들인다.
오랜전에 약속으로 주신 것들을 붙잡고 '지금인가요?'하고 묻게 된다.

새해에는 또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 두려움은 약속에 근거해 믿음으로 움직여야 할 때 정탐하면서 더 커진다.
정탐의 바른 목적은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신 1:22)'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탐의 목적, 즉 약속을 믿는 일을 벗어나 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상황파악으로 흘러가면 약속도 보이지 않고 장벽의 크기가 압도해 버린다.

아마도 헛된 기대는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일을 도우시는 분, 무조건 내편'이라는 왜곡된 믿음으로 '듣지 않고 무조건 움직이는 맹목적인 돌진'을 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바른 두려움은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일을 도우시는 분, 무조건 내편'이라는 왜곡된 믿음으로 '포장되고 숨겨진 내 야망이 나를 기만하고 덮어버릴까'에 대한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_신명기 1:19-21

Then, as the Lord our God commanded us, we set out from Horeb and went toward the hill country of the Amorites through all that vast and dreadful wilderness that you have seen, and so we reached Kadesh Barnea. Then I said to you, “You have reached the hill country of the Amorites, which the Lord our God is giving us. See, the Lord your God has given you the land. Go up and take possession of it as the Lord, the God of your ancestors, told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20240101_01.jpg

▲ Photo by Agulla 2024.1.1 Ganghwa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고아같이 너희를 버려 두지 않으리 file 2013.09.12 380
87 고핫과 게르손, 므라리의 역할 file 2017.03.19 394
86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file 2012.07.02 1858
85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file 2011.04.04 884
84 그를 찌른 가시는 내 심장속에 돋은 가시다. file 2011.04.04 1177
83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file 2011.12.22 1855
82 글쓰기의 유혹 2012.06.01 1500
» 기대와 두려움 file 2024.01.02 20
80 나도 탕자다. file 2012.03.11 1498
79 나의 직무(ministry)를 기억하세요? file 2011.05.18 1647
78 날마다 찾아오는 여인 file 2014.11.03 964
77 내 고백으로 하기엔 왠지 미사어구 같은.. file 2013.09.27 325
76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겠다. file 2013.10.25 352
75 내가 너를 아는데 말이지... file 2012.10.17 1569
7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file 2013.07.29 284
73 내가 원하는 건 제사가 아니라 긍휼이란다. 2011.07.20 3165
7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file 2016.08.04 297
71 너무 간절해져서 구합니다. file 2014.03.19 288
70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어라 file 2011.04.21 1562
69 네가 누구냐? file 2022.01.03 1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