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텐트안식단

본문시작


조회 수 2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ㅡ역대하31:2
 
반차대로라는 건 품계, 신분의 순서대로라는 말인데 순번대로 그 직임을 행하게 했다는 뜻이다. 자기 순서가 오면 하기 싫던지 귀찮던지 자기 의지 대로가 아니라 순번대로 섬기는 직분을 수행해야 했다. 섬김의 질서를 세우는 것, 이건 히스기야의 개혁 중의 하나다.
 
내가 주인인 요즘이라면 상당히 어려운 요구다. 내가 마음으로부터 동의가 되야 섬기는 거 아닌가? 마음에 뭔가 와닿는 것이 없는데 굳이 해야 할까?
 
물론 동기가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 이 내용은 부르심에 의해 주어진 직임에 대한 것이다.
부르심에 의한 직임은 나의 어떠함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부르심에 의해 수행되어진다. 그 분의 부르심은 후회함이 없다. 
그 분을 신뢰하고 내 어떠함에 상관없이 묵묵히 부르신 역할을 질서를 따라 수행하는 성실함이 여기서는 믿음이다.
 
섬김의 동기를 좌우지할 환경의 변화는 언제나 극심하다. 말해 무엇하리..
 
영혼 없는 섬김도 괴롭지만 부르심을 잊어버린 채 나.. 오직 나의 어떠함이 중요한 동기인 것도 조심스레 들여다 봐야하지 않을까?..
 
 

IMG_068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기대와 두려움 file 2024.01.02 16
107 게으름과 나르시시시즘에 대해서 - 영화 '26년' 그리고 '거짓의 사람들(스캇펙)' file 2023.09.04 41
106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file 2021.11.15 133
105 Banish & Vanish file 2022.10.10 139
104 네가 누구냐? file 2022.01.03 147
103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서 계십시오!!!!! file 2013.07.15 193
102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file 2022.02.26 193
101 콜라병에선 콜라가 나온다(?) file 2021.01.21 210
100 여호와께 돌아가자 file 2017.03.26 212
99 Good night~ file 2013.07.29 255
» 마음에 뭔가 와닿는 것이 없는데 굳이 해야 할까? file 2013.08.23 259
97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file 2013.07.29 282
96 너무 간절해져서 구합니다. file 2014.03.19 286
95 sprinkle ? file 2013.06.14 295
94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file 2016.08.04 295
93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2019.01.20 312
92 말 못하는 파수꾼(Wathchman) file 2019.07.20 322
91 내 고백으로 하기엔 왠지 미사어구 같은.. file 2013.09.27 323
90 뿌리를 본다. file 2019.02.23 329
89 이 모든 시작이 당신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알았지만 당신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3.08.05 3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