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텐트안식단

본문시작


조회 수 11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베드로전서1:4-8>

 

Through these he has given us his very great and precious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participate in the divine nature and escape the corruption in the world caused by evil desires.
For this very reason, make every effort to add to your faith goodness; and to goodness, knowledge;
and to knowledge, self-control; and to self-control, perseverance; and to perseverance, godliness;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love.
For if you possess these qualities in increasing measure, they will keep you from being ineffective and unproductive in your knowledge of our Lord Jesus Christ.

 

믿음(faith)에 덕(goodness)을

덕(goodness)에 지식(knowledge)을

지식(knowledge)에 절제(self-control)를

절제(self-control)에 인내(perseverance)를

인내(perseverance)에 경건(godliness)을

경건(godliness)에 형제우애(brotherly kindness)를

형제우애(brotherly kindness)에 사랑(love)를

더하라

 

믿음'위에'라는 표현과 믿음'에'라는 표현은 다른 뉘앙스를 전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의식적으로 믿음'위에'라고 썼습니다.

'위에'라고 말할땐 자기도 모르게 하위와 상위라는 위상이 생겨납니다. 그레서 믿음'위에'라고 시작하면 왠지 믿음이 가장 하위의 단계로 인식되는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하지만 묵상하다보니 믿음'위에(on)'가 아닌 믿음'에(to)' 라는 표현에 생각이 머뭅니다.

 

믿음은 하위의 첫단계가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성품이 더해질(add)수 있는 모체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그 어느것도 더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믿음이 없이 더해진 내 삶의 성품들은 그것이 덕,지식,절제,인내,경건,형제우애,사랑!!!이라 할지라도 나를 그럴듯하게 포장은 할 수 있을지언정 주님이 인정하시는 열매는 없는 것입니다.

 

믿음에 더해진 성품들은 결국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믿음의 가장 성숙한 열매는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이 내게 있어 충분히 더해지는 과정은 Increasing(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이 믿음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벧후1:2>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벧후1:8>

 

믿음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1:8>

 

FH000013_filtered.jpg
믿음의 단면은 사랑이 아닐까?

photo by Agulla 2005, 동네 뒷산에서

 

<2010,7,9 작성한 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기대와 두려움 file 2024.01.02 20
107 게으름과 나르시시시즘에 대해서 - 영화 '26년' 그리고 '거짓의 사람들(스캇펙)' file 2023.09.04 45
106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file 2021.11.15 136
105 Banish & Vanish file 2022.10.10 142
104 네가 누구냐? file 2022.01.03 150
103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서 계십시오!!!!! file 2013.07.15 195
102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file 2022.02.26 196
101 콜라병에선 콜라가 나온다(?) file 2021.01.21 213
100 여호와께 돌아가자 file 2017.03.26 214
99 Good night~ file 2013.07.29 257
98 마음에 뭔가 와닿는 것이 없는데 굳이 해야 할까? file 2013.08.23 261
97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file 2013.07.29 284
96 너무 간절해져서 구합니다. file 2014.03.19 288
95 sprinkle ? file 2013.06.14 297
94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file 2016.08.04 297
93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2019.01.20 314
92 내 고백으로 하기엔 왠지 미사어구 같은.. file 2013.09.27 325
91 말 못하는 파수꾼(Wathchman) file 2019.07.20 325
90 뿌리를 본다. file 2019.02.23 331
89 이 모든 시작이 당신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알았지만 당신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3.08.05 3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