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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削山塡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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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So David gave his oath to Saul. Then Saul returned home, but David and his men went up to the stronghold.

_ 삼상 24:22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Then Saul said to David, “May you be blessed, David my son; you will do great things and surely triumph.” So David went on his way, and Saul returned home.

_ 삼상 26:25

 

다윗이 사울로부터 도망한 후 사울과 다윗의 두번의 만남이 있었다. 두번 다 다윗은 사울은 죽일 수 있었음에도 기름부음받은 자를 헤할 수 없다 하여 그를 살려준다.

그리고 사울의 순간적인 회개 이후 서로 헤어지는 장면이다.

 

두 번 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갔고(returned home)

다윗은 한 번은 산성으로 올라갔다고 되어 있고(went up to the strong hold)

한 번은 그의 길로 갔다고 되어 있다.(went on his way)

 

짧은 구절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내 삶은 끊임없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삶인지..

아니면 끊임없이 산성과 길로 향하는 삶인지..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늘 그랬다. 애굽이 더 좋을 뻔 했다고 

롯의 아내는 소돔을 탈출하며 뒤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되었고..

나라는 사람도 변화하고 싶지 않아 늘 되돌아가려고 한다.

 

그런데 다윗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했다.

그 길 위에서 사울을 만나 사울의 짧은 회심에 돌아올 것을 권고받지만 그 때 다윗이 돌아갔다면 우리가 아는 다윗은 없었을 것이다.

다윗은 언제나 산성으로 향했고 길 위에 있었다.

그런 다윗이 후일 왕이 되어 집에 있을 때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며 우리아 살인을 교사하는 죄를 짓지 않던가?

 

텐트메이커는 길 위에 있는 사람이다. 돌아갈 곳은 이 땅에 있지 않고 멀리 바라보며 환영하는 곳이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_ 히11:13

 

그리고 실상의 산성과 길은 주님 안에 있다. 주님이 곧 산성이시고 길이다.

주님 안에 있을 때 나는 이 땅의 집에 집착하지 않고 산성 안에 길 위에 있을 수 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The LORD is my rock, my fortress and my deliverer; my God is my rock, in whom I take refuge. He is my shield and the horn of my salvation, my stronghold.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_ 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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