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Plant 위플랜트?

by tentmaker posted May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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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lant Media 채널을 오픈한지 1주일 정도 지났는데 미얀마 노엘페스티발을 소개하고 이제부턴 필리핀에서 진행했던 ‘K-POP페스티발 팡가시난’을 짬짬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주보다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소개하고 이어서 조지아, 베트남 등 계속 소개하려고 합니다.
목적은 선교지에서 한류문화관련 일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현장사역과 한국의 자원, 그리고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현지젊은이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함입니다.

전에부터 생각은 했지만 정작 시작하고 나니 오히려 질문들이 속에서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궁금해집니다. 나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맞게 가는 걸까?.. 등등

오늘은 잠시 멈춰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아무 계획도 없이 숨어있기만 했던 나를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지..

처음 10년은 액츠뮤지컬선교단에 흘러들어 지금이나 예전이나 희귀했던 선교뮤지컬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통해 전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10년은 액츠뮤지컬선교단과 함께 선교지를 다니며 선교뮤지컬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현지어로 번역,녹음하고 현지팀에게 이양해 주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이 기간 참 많은 걸 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타문화권 문화예술영역의 필요를 깊이 보게하셨고, 이후 지금까지 그 영역에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막연한 부르심으로 왔습니다. 다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뿌연안개속에서 헤매기만 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은 도대체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아리송해질 때가 허다합니다.

날것의 복음을 전하던 사역에서 이끌려 지금 접하고 있는 K-POP(한류문화)이나 NGO사역은 아직 낯설기도 하고 가치정립도 잘 안되고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끄신대로 왔다고 믿고 끊임없이 이끄심을 기다리게 됩니다. 뿌연 안개속이니까요. ㅠㅠ

저 좀 인도해 주세요.

_2020년 5월 7일 이창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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