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the Philippines by Steve Kuban

 

 

초유의 태풍 하이옌(필리핀에선  욜란다 Yolandaㄹ고 부릅니다.)이 할퀴고 간 고통의 땅 필리핀을 기억합니다.

 

U.N.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속 바뀌고 있지만 11.14일자 발표) 사망자가 4,400여명 재해민이 1,18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 지역을 벗어나지 못한 채 마실 물과 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 가족의 죽음앞에 울부짖으면서도 또 살아남기 위해 피해더미를 뒤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Missional NGO 글로벌호프를 부분적으로 섬기면서 좀 더 가까이 그들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2,500가구의 3일치 생존키트를 싣고 그 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필리핀 현지 스템들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제 17일 새벽 5시에 출발해서 하루를 꼬박 지나고서야 재해지역으로 들어가는 배에 좀전에(18일 오후 2시경) 올라탔다고 합니다.

 

배에 타기 위한 줄이 5km이상 늘어서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도 겨우 경찰의 도움을 받아 빨리 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순적히 도착하여 이미 7,8일을 굶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존키트가 전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장기간 될 이 싸움의 곳곳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필리핀의 아픈 곳을 만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래 영상에 삽입된 음악은

 

필리핀 찬양사역자인 Steve Kuban이 2006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Steve Kuban은 1980년초부터 필리핀을 중심으로 폭넓은 사역을 해 온 영향력 있는 사역자입니다.

 

Steve Kuban의 또 다른 곡 The Philippines is for Christ 와 Touch the Philippines 은 특별히 필리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다스림과 만지심을 구하는 찬양입니다.

 

2009년 필리핀 바기오의 한 신학교에서 학생들이 예배 가운데 The Philippines is for Christ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필리핀의 고통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부분 부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기도해야 겠습니다.

 

잠깐이라도 이 영상을 보시고 필리핀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로 나아가시길..

 

 

 

 

필리핀과 필리핀 사람들은 당신께 감사합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현재 글로벌호프 긴급구호차량이 동사마르지역으로 1차 응급키트 2,500팩을 운반중입니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1-927837 예금주: 사단법인 글로벌호프

*후원하신 기금은 연말공제를 위한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070-8268-7856

*해피빈 콩기부: http://me2.do/FhKkcSq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