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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문화예술선교의 현장
2013.11.04 00:12

(베트남 장수경 선교사)Chiếc cầu 찌엑꺼우 이야기(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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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 기도편지_Page_2.jpg

 

201310 기도편지_Page_1.jpg
 
씬짜오~!
베트남에 사는 장수경입니다 ^^
 
 
기도해주신 덕분에 집을 구했습니다. (^ㅡ^)(ㅡ.ㅡ) 꾸벅
감사하게도 그간 알고 지내던 한국인 자매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엔 교회와 선교사 사무실에 출근하고 오후엔 언어학교에서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베트남어 1권을 배우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재미있습니다.  
 
지난주에 가벼운 오토바이 사고가 났습니다.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발을 땅에 딛었는데 인대와 연골판이 찢어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반깁스를 하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3주정도 후에 상태를 봐서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자고 하십니다.
많이 손상되지 않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임하길 기도해주세요~
Chiếc cầu 찌엑꺼우 이야기
◈ 합숙세미나
찌엑꺼우는 재위탁 단원 10명, 신입단원 6명으로 총 16명이 되었습니다.
9월 14일~15일에는 모든 단원들과 정기 합숙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팀의 비젼과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를 하나의 공동체로 부르심에 감사하며 위탁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매년 합숙세미나 때마다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자라게 하심에 감사하게 되는데, 이번엔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들을 잘 보살피고 양육함에 대한 책임감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 기숙사를 이전
그 전에 살던 곳은 위험한 지역이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단원들이
늘어나서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넓고 깨끗하고 저렴한 아파트를 구했습니다.저렴한 대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의 옵션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청년들에게 아파트에서 산다는 것은 꿈과 같은 일이기에
단원들도 좋아하고 저도 마음이 참 좋습니다. 지금은 10명의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저녁 10시부터 성경묵상과 기도시간을 갖습니다.
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하나님 안에서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가길 기도합니다.
◈ PK(크리스찬 댄스팀) 김연희 자매가 한인 사역을 위해 베트남에
2개월간 머물고 있습니다.
매주 1번씩 찌엑꺼우 지체들에게 힙합 워십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구찌 전도집회 (10월 12일)
구찌 지역으로 전도집회를 다녀왔습니다.
그간의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 2주간 혹독하게 연습을 했습니다.
2기 멤버중 박치에 몸치에 지독히도 동작을 못 외우는 자매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2주간 매일 연습하면서 저의 고함소리를 다 견뎌가며 끊질기게 반복하더니
전도집회날 기도하면서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이날….. 자매의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런 간증들이 날마다 더해지기를……
 
공동체 소식
◈ 최인혁 찬양콘서트
찬양 사역자 최인혁전도사님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한국의 CCM 1세대 가수와
 베트남의 CCM 1세대 가수가 함께 찬양 콘서트를 했습니다.
이들이 함께 부르는 “부흥”을 들으며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릅니다.
◈ 건반 세미나
이 땅에 정기적인 연합 예배를 꿈꾸며 첫 발걸음으로 건반 연주 동영상 시디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건반 연주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건반으로 시작된 이 교육을 통해 점차 예배팀이 구성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한복음 15;15
 
나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나의 노력함과 관계없이 아버지께서 하신 이 말씀이 나에게 결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충성됨 보다 친밀함으로 아버지와 가까워져서 그 분의 마음을 알고 기꺼이 나의 삶을 드려 그 분의 일에 동참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2013년 10월 마지막날에….
 
 
 
 
 
 
 
 
아침부터 바오배(경비)들이 큰길가에서 북적거립니다.
무슨일인가 싶어 자세히 보니….
맨홀 뚜껑을 열고 낚시질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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