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선교대회 & 7차 선교전략회가 지난 6월 18~21일 4일간 감사로 드려졌습니다.
1,400여명의 선교사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 청년들이 모여 '함께 그 날까지!' 라는 깃발 아래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선교의 전략을 논하는 뜨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2018 세계선교대회 & 7차 선교전략회의 Sketch 영상
이번 선교대회에서 CTM 이창진 선교사에게 몇가지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첫째는 선교대회의 전체 메인행사의 진행을 돕는 모든 기획, 기술팀들을 운영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H's Entertainment(대표 은희승)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외주를 맡아 준비를 했고, 이창진 선교사는 본부 기획팀과 외주기획팀의 기획, 준비단계에 양쪽 모두 관여하여 중간 역할을 맡고, 현장에서도 본부 진행팀과 기획팀의 중간 역할로 전체 행사를 조율하며 진행하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둘째는 선교대회의 모든 문화행사(예배찬양, 특별찬양, 특별퍼포먼스)를 기획, 진행하는 일입니다.
특히 이번 선교대회의 문화예술팀들은 가급적 선교의 현장에서 문화예술선교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팀들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한국,베트남,필리핀 연합팀으로 구성된 액츠뮤지컬선교단의 '죽임당하신 어린양'과
우간다 아프리카음악대학의 'NyM 하나님의북',
YM의 국제팀으로 활약하는 '예끼 IWT팀',
전세계를 다니며 복음의 첨병역할을 해 왔던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선교사',
'실크로드를 생명의 길로!' 라는 비전으로 헌신하고 있는 '라이프로드싱어즈'
이와 같은 선교팀들이 대회를 섬겼고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귀한 사역팀들이 다양한 공연으로 섬겨주었습니다.
'디사이플스', '민호기목사', '어웨이크닝', '부산연합찬양팀',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멀티악기 '권병호형제', 샌드아트' 김상식 목사', 마임아티스트 '조인정', 크로스오버가수 '진정훈&선우', 해금연주자'박경숙', 국악찬양 '늘소리선교단'
셋째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문화예술선교영역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일을 섬겼습니다.
문화예술선교의 영역은 기존에 논의되었던 전례가 많지 않고,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지 않았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대회를 계기로 12개국의 20개팀의 현장문화예술선교 사례를 모아 소개하는 'Korea Art Mission Directory' 책자가 제작되어 대회기간중에 약 700부가 배포가 되었습니다. 이 책자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tent-maker.net 사이트에도 업로드 됩니다.
이 후 문화예술선교네트워크 & 에이전시를 구축하는 일에 더욱 힘쓰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9월 중에 베트남의 다낭에서 현장선교사님들과 기획자들의 네트워크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도해 주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