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 & RUTH 's

“이제는 나 곧 내가 그 인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라. ”

(신명기 32:39,43)

1.    아침 말씀 중보기도사역 (매일 오전8시반- 10시)

교회 주일 예배 외에 정기모임으로 화요 중보기도모임과 매일 아침에 있는 말씀기도모임이 있습니다. 저희가 쌩껑땅에서 시작했던 첫 사역이었던 이 말씀묵상모임은 이제 잘 정착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말씀을 묵상하고 교회기도제목을 놓고 중보기도 하는 귀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성경의 묵상의 깊이를 더 훈련하기 위해 제가 다시 돕기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한국의 성서유니온 선교회 ‘매일 성경, 묵상과 설교’ 편집장이시자 광주 소명교회 목사님이신 박대영목사님으로부터 귀한 묵상훈련자료를 제공받아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더욱 날로 말씀 묵상의 깊이가 깊어져 주님의 뜻을 잘 알고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2.     주일 학교와 성탄절 발표 준비

이번 학기 주일학교는 새로운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주제는 하나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구약 속에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했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법과 성령 충만한 삶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함께 몇 주간은 성탄절을 준비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양을 배우고 만들기를 통해서 또 그림을 그리며 주님 오신 날을 준비했습니다. 올 해는 특별히 교회 외부 행사중심이었던 성탄절행사를 교회 성도중심의 행사로 서로 주님 오신 날을 기뻐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3.    교회 청년 모임

교회 청년 모임은 매년 학기 때마다 본 교회 성도자녀들을 제외하며 대부분 여러 다른 나라의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올 해는 특별히 아프리카 (콩고 킨샤사, 콩고 브라자빌, 세네갈, 중앙아프리카, 등) 청년들이 많이 새로 왔습니다. 늘 느끼지만 불어권 여러국가에서 모인 인터네셔널한 모임입니다^^ 특별히 이 번에 새로 구성된 청년리더들(비탈, 티모데, 마티아, 프랑스와, 세포라, 로라)이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자신들의 장점들을 살려 서로 잘 연합 할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올해는 성령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과의 친밀함이라는 주제로 매달 1번씩 모임을 갖고 말씀 묵상을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청년들 가운데 말씀이 심기도록 기도해주십시요

4.    시청문화센터 사역

6년째 돕고 있는 시청센터의 마임강습은 잘 마쳤습니다. 올 해도 새로운 배경의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부모들의 배경은 다양하고 성장환경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지만 밝게 자라가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더 많은 하나님의 사랑이 심겨지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만남이 있길 기대합니다.

5.    한글 수업사역

사역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한 것 같지만 앞으로 전도의 도구로 귀하게 사용될 수 있는 부분이여서 그 시작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두 번의 수업을 준 적이 있지만 대부분이 교회 청년들이었는 데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주게 되었습니다.

 23살 클라라는 집도 30분이나 떨어져 있는 다른 마을에서 부모님 차나 버스를 타고 열성을 가지고 수업을 배우러 옵니다. ‘기억, 니은’도 모르고 시작했던 클라라는 이제 읽고 쓰기 시작하고 말하기 시작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꾸준히 수업을 줘서 복음을 전하는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기도 제목 :  

1.     방광암 치료를 하고 계신 최병길 선교사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아버님 구원)

2.     최병길 선교사는 내일 목 신경통 치료를 위해 3주간 한국에 다녀옵니다. 완전하게 치료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3.     오인애 선교사는 1월 7일부터 10일간 300용사 기도모임에 참석합니다. 영적 충전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두 부부가 말씀 안에 하나되고 주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주신 2세 ‘새일이’가 2월 중순이면 세상에 나오는 데 남은 시간 동안 오인애 선교사의 복중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산모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018년 12월 27일, 프랑스 쌩껑땅에서, 최병길 & 오인애 드림